경북지역 모든 학교에 학급별로 이용할 수 있는 무선망 환경이 구축된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전면적인 온라인 수업을 위한 교육 현장 인프라 개선사업이다.
14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비 83억원과 지방비 142억원 등 총 225억원이 투입돼 경북 942개교, 1만2천815개 교실에 무선망을 구축하고 내년도 신학기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8월부터 경북 23개 교육지원청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무선망 설계와 본 공사에 들어가 내년 2월까지 정보통신공사와 장비 설치를 완료하게 된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무선망 환경 구축, 스마트 기기 보급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비대면 교수학습 체제를 마련하겠다"며 "대면교육과 융합하는 '스마트스쿨'을 만들어 학교는 물론 가정에서도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최민희, 축의금 돌려줘도 뇌물"…국힘, 과방위원장 사퇴 촉구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