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 구미시와 경산시 소재 조류를 키우는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구미시 소재 농장은 15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경상북도에 따르면 전날 간이 검사에서 AI 양성이 나온 구미시 선산읍 소재 육계 농장은 이날 정밀 검사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농장에서는 전날 상주 도계장으로 닭 2만3천마리를 출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내에서는 지난 12월 2일 상주시 공성면 소재 산란계 농장이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은 후 2번째 사례이다.
한편, 고병원성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던 경산시 압량읍 소재 토종닭 농장에 대한 고병원성 AI 확진 여부 검사는 현재 진행 중이며, 곧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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