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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마지막 본회의 59개 안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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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정 마무리 하며 정례회 폐회
김지만 시의원 발언 두고 '의장 불신임' 성명, 충돌 일기도

대구시의회가 18일 본회의를 열고 이번 정례회를 폐회하며 올해 모든 의사일정을 마쳤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가 18일 본회의를 열고 이번 정례회를 폐회하며 올해 모든 의사일정을 마쳤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가 제279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0년의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18일 오전 10시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 별 조례안과 행정사무감사 보고서 채택 등의 안건을 모두 처리한 뒤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을 포함해 모두 59개의 안건이 처리됐다. 특히 마지막 본회의에서는 논란의 중심에 섰던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이 상정돼 진통이 예상되기도 했지만 의원 전원 합의로 별도 표결 절차 없이 통과됐다.

다만 이날 본회의 막판에는 김지만 시의원의 신상발언을 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 의원들이 충돌을 빚기도 했다.

김 의원은 전날 홍의락 경제부시장의 SNS 발언을 비판하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했는데, 이에 홍 부시장이 '난독증후군'이라고 받아치며 언쟁이 벌어진 바 있다. 김 의원이 이날 회의에서 이를 재반박하는 내용의 신상발언을 하자 민주당 의원들이 재차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했고, 장상수 의장이 이를 받아주지 않으며 논쟁이 오갔다.

김혜정 민주당 원내대표는 "의장이 권한을 남용해 의사진행 발언 요구를 거부했다. 의장의 자진 사퇴와 운영위원장의 사과를 요구하며, 별도 입장 표명이 없다면 의장 불신임에 나설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대해 장상수 의장은 "의사진행발언은 미리 의장단에 통지하거나 의장의 의결에 직접적인 관계가 있어야 가능하다. 질서유지 권한에 따라 정당하게 발언을 거부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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