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일 코로나19 국내감염 신규환자가 48명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북에서 하루 만에 4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은 1차 대유행(3월 6일, 122명)이후 처음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경산시에서 18명의 환자가 쏟아졌다.
대구 영신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5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8명, 대구 동구 확진자의 접촉자 2명, 대구 종교시설 방문자 1명,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2명 등이다. 영천시에서도 대구 영신교회 관련 확진자 1명이 나왔다.
안동과 영주에서도 종교시설과 관련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모두 11명을 기록한 안동시에선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4명과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7명이, 영주에서는 종교시설과 관련된 확진자의 접촉자 6명이 신규 환자로 기록됐다.
다른 지역은 ▷경주시 4명 ▷청송군 3명 ▷포항시 1명 ▷구미시 1명 ▷의성군 1명 ▷영양군 1명 ▷예천군 1명 등이다.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드러났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일일평균 26.1명꼴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3천18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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