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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칠곡 대학로 보행자우선도로 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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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상가 혼재해 보행자 안전대책 필요한 도로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돼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

대구 북구 칠곡 대학가 인접지역에 보행자 우선도로가 조성된 모습. 북구청 제공
대구 북구 칠곡 대학가 인접지역에 보행자 우선도로가 조성된 모습. 북구청 제공

대구 북구 칠곡 지역 내 주택·상가 밀집지인 '칠곡 대학로'에 보행자 우선도로가 조성됐다.

대구 북구청은 북구 칠곡중앙대로 버스정류장에서 대구보건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강북고등학교, 영송여자고등학교 등 학교로 이어지는 도로에 보행자 우선도로를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지역은 너비 8m의 폭이 좁은 도로로 보행자와 차들이 혼재돼 있어 보행자 안전 대책이 필요한 곳이었다.

북구청은 이 지역 교통여건을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해 지난해 행정안전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에 공모, 10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총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지난 8월부터 공사에 들어갔고 지난 5일 완료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고원식 횡단보도·교차로 ▷과속방지턱 ▷6개 교차로에 교차로 알림이 설치 등이다.

보행 안전성을 높이고,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유도해 교통사고를 예방한다는 취지다.

또한 대학로 특성을 반영해 젊음을 상징하는 빨강, 파랑, 초록 색채를 넣은 포장 등 가로 디자인도 개선했다.

장마철과 겨울철 보행 시 미끄러질 위험이 있는 대구보건대학교 대학로 진입 횡단보도에는 인도의 높이를 낮춰 급경사면을 해소하기도 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칠곡 대학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젊은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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