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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신규확진 67명…구미·경주·영주서 교회발 감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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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북 구미시 송정동 송정교회 앞에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있다. 이날 송정교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명이 나왔다. 연합뉴스
23일 경북 구미시 송정동 송정교회 앞에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있다. 이날 송정교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명이 나왔다. 연합뉴스

경북에서 하루동안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67명 발생했다.

2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7명 늘었다.

구미에서 송정교회 관련 교인과 가족 13명 등 모두 20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안동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12명이 확진됐고, 경주에서는 성광교회 관련 9명 등 모두 11명이 확진됐다.

영주에서는 영주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7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청송 7명, 포항 6명, 경산 3명, 울진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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