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의 낙후 도심인 서부동 성내지구에 주변지역 정비계획과 연계한 공공아파트가 2023년 말 들어선다.
영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관한 최종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천여고 동편 저지대인 성내지구 8천677㎡ 부지에 사업비 447억원(국비 376억원)을 투입해 국민임대 140가구, 행복주택 40가구 등 공공아파트 180가구 건립과 함께 주변지역 정비를 통해 도시재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내년 1월부터 설계에 들어가 2023년 12월 사업이 완료되면 서부동 낙후지역 개발, 서민주거안정, 인구유입 등 1석3조 효과가 예상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개발이 정체된 서부동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