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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손길 49호] "이웃을 위해 베풀 때 살아있음을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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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화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회원

하영화(70) 씨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하영화(70) 씨가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 손길'의 마흔아홉 번째 손길이 됐다. 가정복지회 제공

하영화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회원이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 손길'의 마흔아홉 번째 손길이 됐다.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하고 있는 하영화 씨는 평소 노인복지관에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가진 게 없더라도 이웃에게 작은 것이라도 베풀 때 살아있음을 느낀다"는 하 씨는 코로나19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했다.

하 씨는 "이른 나이에 시한부 선고를 받고 죽을 고비를 몇 번 넘겼다. 얼마 남지 않은 삶, 누군가를 도우며 마무리 해야겠다고 시작한 봉사와 후원 활동이 오히려 나를 더 건강하게 만들었다"며 "남을 위해 베풀 때 살아있음을 느낀다. 죽을 때 까지 나누며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귀한 손길'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어제와 다른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개인·단체·기업)는 가정복지회(053-287-0071)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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