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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윤석열 25.1%, 이낙연 20%, 이재명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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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이낙연, 이재명. 매일신문DB
윤석열, 이낙연, 이재명. 매일신문DB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차범위 내에서 상위권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뉴시스가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신년특집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은 윤석열 총장이 25.1%로 집계됐다. 이는 리얼미터 조사 기준으로 최고치다.

이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 이재명 경기지사는 19.8% 순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4%),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대표(4.2%), 오세훈 전 서울시장(3.5%),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2.9%),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2.3%), 정세균 국무총리(1.8%), 추미애 법무부 장관(1.8%), 원희룡 제주도지사(1.3%),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0.8%) 순이었다.

기타 인물은 1.7%, '선호 인물이 없다'는 6.4%, '잘 모르겠다'는 4%였다.

윤석열 총장은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줄곧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갈등으로 직무에서 두 차례 배제됐다가 복귀하며 더욱 이목을 끈 것으로 보인다.

해당 조사는 지난 12월27~28일 실시됐으며 2020년 1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고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 프레임 표집틀을 통한 유선(20%)·무선(80%) 임의전화걸기(RDD)를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응답률은 5.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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