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종교시설 두 곳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각각 27명, 17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수성구 종교시설 한 곳에서 29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26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나타났다.
지표 환자를 포함한 교인 26명과 기타 1명이 확진됐다.
다른 종교시설에서도 3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지표 환자를 포함한 교인 12명과 가족 5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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