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간극장 콩고왕자 라비, 조건만남 사기… 교도소 수감 중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라비가 나온 과거 인간극장 방송 캡쳐본.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라비가 나온 과거 인간극장 방송 캡쳐본.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난민으로 방송 출연을 통해 유명해지면서 '콩고 왕자'로 불린 라비가 조건만남 사기로 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매일방송 보도에 따르면 라비는 현재 합법체류자 신분으로 천안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라비는 지난 2019년 지인들과 함께 7차례에 걸친 '조건만남 사기'로 2천만원이 넘는 돈을 갈취했다는 것. 그는 지인들과 함께 채팅 앱을 이용해 남성들을 10대 여학생과 차 안에서 성매매하도록 유인 후 남성들을 상대로 폭행과 협박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특수강도 범행을 여러 번 저질러 죄질이 나쁘다"며 라비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난민인정자는 통상 3년에 한 번씩 체류자격 연장을 받아야 한다"며 "형기를 마친 뒤 공공질서를 해친다고 판단되면 추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