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총장 정창주)가 최근 10년간 평균 취업률 81.1%로 전국 1위를 차지, 취업 명문대학의 위상을 한껏 높였다.
구미대는 12일 대학알리미 정보공시에서 2019년 2월 졸업생 취업률이 78.6%를 기록해 졸업생 1천 명 이상 전국 전문대 71곳 중 전국 2위(비수도권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미대는 2010~2019년 최근 10년간 평균 취업률 81.1%를 기록하며 전국 전문대 1위를 차지했다. 졸업생 10명 중 8명 이상이 취업에 성공한 셈이다.
이와 함께 구미대는 대기업 취업률도 40% 내외를 유지해 취업의 질도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미대는 입학 후 학생 개인별 희망 진로에 따라 지도교수가 맞춤형 단계별 과제와 진로를 설계한다. 목표 달성을 위해 외국어·국가자격증 등 특강과 기업 탐방 등 풍부한 현장실습, 모의면접과 취업캠프 등 체계화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폭넓은 장학 혜택과 해외연수 기회 제공 등도 강점이다. 1년간 지급하는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은 481만원으로 연평균 등록금의 84%에 해당한다.
이승환 구미대 인재개발처장은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 시스템, 폭넓은 산학협력 강화 및 인프라 구축, 트렌드화된 최적의 취업 지원 시스템 등 3박자를 동시에 갖춰야 청년 취업률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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