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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팀목자금, 좋아서 노래 중" 소상공인 후기에…박영선 "눈물이 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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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버팀목자금 집행시작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버팀목자금 집행시작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장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두고 눈물을 흘렸다.

박 장관은 12일 개인 SNS를 통해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이런 기쁨을 드릴 수 있다니 보람을 느낀다. 가슴이 아려 눈물이 핑 돈다. 잘 버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이날 소상공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새벽부터 전날 신청한 버팀목자금이 굉장히 빨리 지급됐다는 글이 쏟아졌다. 한 소상공인은 이날 새벽 "1, 2차 재난지원금을 못 받은 설움을 한 방에 날려버렸다. 현재 혼자 노래 중 "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정부의 빠른 지급에 기뻐하는 소상공인들이 많았다. 다른 소상공인은 "입금도 빠르고 가뭄의 단비 같다. 1, 2차 때 못 받았는데 3차 때 받아서 더욱 기분이 좋다 "고 했다.

3차 재난지원금(버팀목자금) 지급 대상은 ▷집합금지 업종(11만 6천 명) ▷영업제한 업종(76만 2천 명) ▷일반 업종(188만 1천 명) 등이다. 스키장 등 실외 겨울 스포츠시설과 그 부대업체, 숙박시설 등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상 시설은 25일 이후에 받을 수 있다. 다음 달부터는 소상공인이 직접 지자체로부터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 확인서를 받아 신청할 수 있다.

박영선 장관은 "버팀목자금 대상자임을 알리는 문자 메시지를 받지 못했다면 직접 버팀목자금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원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도 있다. 문의는 '버팀목자금 전용 전화상담실 '나 '버팀목자금 홈페이지 온라인 채팅 상담 '으로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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