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어촌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을 위해 6월 말까지 공사 소유 부동산 임대료를 50%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농어촌공사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230곳에 9억원가량의 임대료를 감면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감면 대상에서 주거와 영농 관련 임대는 제외한다"며 "올해 대상 업체는 260여 곳으로 8억원 상당의 감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인식 사장은 "모두가 고통을 분담해야 하는 위기 상황인 만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임차인의 피해 극복을 위한 상생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 포용적인 회복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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