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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국 오후 6시 440명 확진 "이틀 연속 500명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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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속보 이미지. 매일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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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6시 기준 전국에서 440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

이는 전날인 11일 오후 6시 기준 422명과 비교해 18명 많은 것이다.

최근 한 주, 즉 1월 5~11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838명(1월 5일 치)→868명(1월 6일 치)→674명(1월 7일 치)→641명(1월 8일 치)→664명(1월 9일 치)→451명(1월 10일 치)→537명(1월 11일 치).

10일 치의 경우 41일만에 400명대 기록을 쓴 것이다. 이어 오늘(12일) 발표된 11일 치는 소폭 상승한 500명대 기록이다.

11일 치의 경우 오후 6시 기준 422명에서 남은 6시간 동안 115명이 추가로 집계돼 최종 537명 기록이 나왔다.

같은 평일인 12일도 남은 6시간 동안 비슷한 흐름으로 확진자 집계가 이뤄질 경우 최종 500명대 기록이 유력하다.

이에 이틀 연속 500명대 일일 확진자 기록 작성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자료사진. 연합뉴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자료사진. 연합뉴스

다만 어제인 11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다음 주 국내 일일 확진자 발생 규모를 두고 "600명에서 700명일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이는 최근 일 400~500명대 흐름이 나온 것과 비교해 200명정도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감염 재생산지수가 지난주 1.0정도였고 이번 주 추계치는 1 이하인 0.88이라고 설명했는데, 이를 바탕으로 600~700명대를 언급한 것이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1명의 확진자가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낸다. 1.0일 경우 확진자 1명이 다른 1명에게 전염병을 전파시키는 전염병 유행 수준을 가리키는데, 이 수치가 1을 넘어서면 확산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1 아래로 하락하면 확진자 발생이 억제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12일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다음과 같다.

▶경기 174명 ▶서울 123명 ▶경남 34명 ▶부산 21명 ▶인천 21명 ▶강원 21명 ▶울산 11명 ▶대구 8명 ▶경북 8명 ▶충북 6명 ▶광주 3명 ▶대전 3명 ▶충남 3명 ▶전북 3명 ▶제주 1명.

현재까지 전남과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새로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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