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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산업선 주민설명회에 제조업계 "화물 기능 확보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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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4일 달서구·달성군서 각각 주민설명회
달성군은 400여명 몰리면서 수차례 나눠 진행되기도

14일 오전 대구 달서구 성서산업단지 다목적체육관에서 대구산업선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14일 오전 대구 달서구 성서산업단지 다목적체육관에서 대구산업선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대구산업선이 들어설 달서구와 달성군 주민들이 국토부에 화물 운송기능 확충과 추가 역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14일 대구 달서구 성서산업단지 다목적체육관과 달성군 농산물 종합유통센터에서 대구산업선 철도사업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국토부는 이날 수렴한 주민 의견을 반영한 새 계획안을 오는 4월 확정할 예정이다.

달서구에선 화물 수송 기능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대구산업선은 전체 35.5km 구간 중 34km가 지하여서 화물 운송이 어렵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성서산단 근로자 A씨는 "대구산업선이 명칭과 달리 화물보다는 여객에 치중한다. 수요가 많은 성서산단역(호림역)에라도 화물이 들어오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서지역구 홍석준 국회의원도 현장을 찾아 "결국 공단 기업들이 주고객이 될 수밖에 없다. 화물역사 기능이 반영될 수 있도록 역사 규모를 키워 달라"고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구산업선 취지에 맞게 화물이 들어설 시설을 감안해 실시설계를 진행하겠다.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했다.

달성군 주민들은 ▷옥포·논공지역 역 추가 설치 ▷구지국가산단 종점역 화물기지 조성 ▷달성군청역 위치 선정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달성군 옥포읍 주민들은 설명회 현장에 '옥포읍역 추가 설치를 강력히 요구한다'는 현수막을 들고 나왔다. 논공읍 상·하리 주민들은 마을 인근에 역사 신설을 요구했고, 종점인 국가산단지역 주민들은 역 주변 화물기지 설치에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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