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가 농촌지역 모든 유무형 자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농촌융복합산업(이하 6차산업) 인증업체를 적극 발굴한다.
농업과 2차산업(식품·특산물 제조가공), 3차산업(유통판매·문화·체험·관광·서비스)을 연계해 6차산업으로 발전시킴으로써 농업의 미래산업을 담보하는데 목표를 둔다.
'6차산업 인증제도'는 지역농산물을 사용하는 농업 6차산업 사업자 가운데 성장 가능성, 기존 제품과의 차별성, 사업가 마인드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안동지역은 (주)니껴바이오, 농업회사법인 등 24개 업체(경상북도 216개 업체)가 인증을 획득하고 미래산업 발전에 나서고 있다.
이들 사업체 지원에는 융자금 등을 통한 사업 지원, 소비자 판촉전, 유통전문가 초청 품평회, 온라인 사이트를 통한 정보 제공 및 홍보, 인증사업자 표시 등이 있다.
신청은 경북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이 있는 농업경영체를 농촌융복합산업인증업체로 적극 발굴하고 6차산업화 확대를 이끌어 농업을 미래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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