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준·정휘대)는 최근 관내 착한가게 3개소를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로 선정된 가게는 매월 정기적인 기부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게 되며 기탁자에게는 사랑의 착한가게 현판과 국세청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동참한 착한가게는 11호점 금자미장원(대표 안금자), 12호점 오리대장(대표 이동교), 13호점 bhc치킨(대표 강효희) 등 3곳이다.

안금자 금자미장원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유난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만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
강효희 bhc치킨 대표도 "기부는 마음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 같다. 더 많은 분들이 착한가게에 가입해서 따뜻하고 훈훈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동교 오리대장 대표는 "생활형편이 좋았을 때는 이웃을 돌아 볼 생각을 못했었는데 오히려 내가 전보다 힘든 상황이 되다보니 나보다 더 어려운 분들을 돌아보게 됐다"고 했다.
김상준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소상공인들은 그 피해가 더욱 컸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기꺼이 동참해 주신 대표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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