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리톤 김승철 독창회가 28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The Life'(삶)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독창회에서 김승철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위안을 주는 우리나라와 외국 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을 들려준다. 이날 반주는 피아니스트 김희은이 맡는다.
김승철은 먼저 가곡 '봄처녀'로 음악회를 연다. 이어 가곡 '봄이 오면', 슈베르트의 가곡 '봄의 찬가, 도니제티의 오페라 '돈 파스콸레' 중 '천사처럼 아름다운', 베르디의 가곡 '무덤에 가까이 오지 마라', 베토벤의 가곡 '이 어두운 무덤 속에' 등을 부른다.
휴식 후에는 가곡 '살구꽃', '못잊어', 베르디의 오페라 '돈 카를로' 중 '내게 최후의 순간이 왔네', 가곡 '오우가', '애월' 등을 선사한다.
김승철은 제주대 음악교육학과와 이탈리아 코센자 국립음악원, 페스카라 음악아카데미아, 로마 아람아카데미아 전문 오페라 성악과를 졸업했으며, 다수의 국내외 오페라 주역으로 출연했다. 현재 계명대 성악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석 초대. 010-6357-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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