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랴오닝성 다롄(大連)에서 25일 오전(현지시간)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매체 다롄 진푸신구 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0분쯤 진푸신구에서 두 차례 폭발이 발생해 2명이 죽고 9명이 폭발로 인한 유리 파편에 부상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첫 번째 폭발사고로 차량 10대 정도가 파손되고 일부 차량에 불이 났으며 소방당국이 출동해 구조작업 중 차량 수리점에서 또 한 차례 폭발이 일어났다.
당국은 가스관에서 가스가 새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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