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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골목단팥빵’ 홍두당, 대구 근대골목에 신사옥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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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식품안전관리인증 획득 제조시설 보유
홍두당 "문화관광 지원 등 사회공헌을 위한 전진기지로 삼을 것"

25일 대구 중구 남성로
25일 대구 중구 남성로 '근대골목단팥빵' 홍두당 신사옥.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한국관광공사가 '대구 3대 빵집'으로 선정한 '근대골목단팥빵'이 대구 옛 도심에 신사옥을 마련,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근대골목단팥빵을 운영하는 투어푸드 전문기업 홍두당(대표 정성휘)은 중구 근대골목(중구 남성로 7-1번지)에 신사옥 '홍두당 빌딩'을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홍두당 빌딩은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건물로, 근대골목 특유의 예스러운 분위기를 부각시켰다. 옛 건물을 매입해 개화기 건축 양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리모델링했다.

건물의 지하 1층과 지상 2~3층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획득한 식품 제조시설로 근대골목단팥빵, 달구화양과, 하와이팩토리 등 홍두당이 운영 중인 식음료 브랜드와 마켓컬리, 쿠캣마켓 등 온라인 유통채널에 납품할 식재료와 완제품을 생산한다. 지상 1층에는 다음달까지 근대골목단팥빵 본점이 확장 이전할 예정이다.

홍두당은 홍두당 빌딩과 근대골목단팥빵 본점을 지역 외식관광의 대표주자로 육성해 도시재생 활동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다.

또 대구약령시협동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와 같은 지역 문화관광 상품을 지원하는 한편, 지자체와의 논의를 거쳐 홍두당 빌딩이 도심 속의 휴식공간이자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공간 기부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휘 홍두당 대표는 "대구의 중심에 대전의 성심당, 군산의 이성당과 같은 멋진 외식관광지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며 "홍두당 빌딩이 근대골목을 넘어 대구를 대표하는 외식관광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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