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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문 대통령, 여운국 공수처 차장 임명안 재가…오늘(29일) 임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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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은 28일 공수처 차장으로 판사 출신 여운국 변호사를 제청한다고 28일 밝혔다. 여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1997년 대전지법을 시작으로 수원지법·서울중앙지법·서울고법 등에서 판사로 근무하다가 2016년 사임했다. 그는 지난 26일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오는 5일 퇴임하는 박상옥 대법관의 후임으로 추천되기도 했다. 사진은 여운국 변호사. 연합뉴스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은 28일 공수처 차장으로 판사 출신 여운국 변호사를 제청한다고 28일 밝혔다. 여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1997년 대전지법을 시작으로 수원지법·서울중앙지법·서울고법 등에서 판사로 근무하다가 2016년 사임했다. 그는 지난 26일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오는 5일 퇴임하는 박상옥 대법관의 후임으로 추천되기도 했다. 사진은 여운국 변호사.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여운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장(54·사법연수원 23기) 임명안을 재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쯤 여 차장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공지를 통해 전했다. 여 차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지난 28일 법무법인 동인 소속 변호사였던 여 차장의 임명을 제청했다. 여 차장은 판사 출신으로,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법연수원 동기다.

여 차장은 1997년 대전지법에서 판사로 임관한 뒤 수원지법과 서울중앙지법, 서울고법 등 각급 법원을 두루 거쳤으며 헌법재판소 파견 이력도 있다.

그는 서울고법 판사를 마지막으로 판사 생활을 정리하고 2016년부터 동인 소속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에서는 법제이사를 지냈으며 현재는 부회장을 맡고 있다.

여 차장은 판사 재임 시절인 2014년과 2015년 연속으로 우수법관에 선정됐던 이력으로 2017년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자문위원에 위촉된 바 있다.

판사 재직 당시 당사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재판을 매끄럽게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장전담법관 3년과 고법 부패전담부 2년 경력도 가지고 있다.

그는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두번째 구속영장 청구 당시 변호를 맡아 기각 결정을 끌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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