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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불합격' 조민, 지원 기회 한 번 더 남았다…2차 모집 TO 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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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비리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무마를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모펀드 비리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무마를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국립중앙의료원(NMC) 인턴 불합격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국립중앙의료원이 2차 모집을 진행해 기회가 한 차례 더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해 국가시험을 집단 거부한 의대·의전원생 본과 4학년들에게도 시험 기회가 열리면서 이들이 면허를 취득한 후 '2차 인턴모집'에 나선다.

2차 모집의 원서 접수 기간은 내달 21, 22일 이틀간이며, 모집인원은 1차(9명) 때보다 많은 20명이다.

이에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은 29일 자신의 SNS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며 2차 인턴 모집 일정을 공유했다.

한편,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이날 대한의사협회(의협) 중앙윤리위원회에 조민 씨의 의사면허 자격정지 결정을 내려달라는 제소문을 전달했다.

유태욱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회장은 "조민 씨는 고려대와 부산대 의전원을 입학하는 과정에서 각종 불법을 동원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조씨에게 진료를 받은 환자는 장래 조씨의 의사 면허가 원인무효일 경우 무자격자에게 진료를 받은 상황이 되기 때문에 의사 면허를 대법원 확정판결 시까지 정지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국립중앙의료원은 이날 오후 1시 홈페이지에서 '2021년도 인턴 모집 합격자 공고'를 발표했다.

9명의 합격자가 포함된 명단엔 조 씨 성을 가진 이름은 없었다. 즉 조민 씨가 탈락한 것이다. 이번 인턴 모집엔 총 16명이 지원했고, 15명이 면접에 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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