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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수치 국가고문, 군에 의해 구금…쿠데타 추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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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9일(현지시간) 수도 네피도에서 TV를 통해 대국민 연설을 하면서 자신이 이끄는 집권 민주주의 민족동맹(NLD)의 총선 승리를 주장하고 있다. NLD는 전날 치른 총선에서 압승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선거관리위원회는 아직 공식적인 개표 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미얀마 국가고문실 제공. 판매 금지] 연합뉴스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9일(현지시간) 수도 네피도에서 TV를 통해 대국민 연설을 하면서 자신이 이끄는 집권 민주주의 민족동맹(NLD)의 총선 승리를 주장하고 있다. NLD는 전날 치른 총선에서 압승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선거관리위원회는 아직 공식적인 개표 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미얀마 국가고문실 제공. 판매 금지] 연합뉴스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군에 의해 구금 됐다고 1일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 했다.

집권 민주주의 민족동맹 묘 뉜 대변인은 "수치 국가고문과 윈 민 대통령이 수도인 네피도에서 군에 의해 구금됐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상황으로 볼 때, 군이 쿠데타를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수치 고문이 이끄는 NLD는 2015년 총선에서 53년간의 군부 지배를 물리치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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