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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송원여상 8명 확진…학교 내 집단감염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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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과정서 마스크 미착용 실습

31일 오전 광주 서구 안디옥교회에서 방역당국 관계자가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연합뉴스
31일 오전 광주 서구 안디옥교회에서 방역당국 관계자가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연합뉴스

광주시는 광주 송원여상 재학생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감염됐다고 밝혔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확진자 중 7명은 학교 내에서 감염됐고 나머지 한 명은 광주 안디옥교회 관련 확진자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광주지역 학교 내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안디옥교회 관련 확진자 등 8명은 최근 학교 내 방과후 과정에 참여했다.

방과후 과정에 참여한 이들은 메이크업반 2명, 헤어반 2명, 워드실기반 2명, 공무원반 1명, 전산회계반 1명 등으로 여러 과정에 나눠져있었다.

이들 중 일부가 메이크업 실습 과정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는 등 정부가 권고하는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전날 방과후 과정에 참여한 학생 86명과 교직원 26명 등 112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자를 확인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수업에 참여한 학생과 교직원 120여명, 학교 전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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