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 '동행콜' 수신자 부담 전화 개통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전국 최초 1422-28
2월부터 운영…기존 1800-9300 병행

포항시설공단에서 운영 중인 교통약자 교통지원시스템인 동행콜의 콜센터. 포항시설공단 제공
포항시설공단에서 운영 중인 교통약자 교통지원시스템인 동행콜의 콜센터. 포항시설공단 제공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심덕보)이 운영하는 '동행콜'은 민원에 원활하게 대응하고 사회적 약자인 이용 고객의 통신비 부담을 없애기 위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전국 최초로 수신자부담 무료 6자리 대표번호(1422-28)를 개설하여 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용객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당분간은 기존 이용안내를 위해 개설된 대표번호(1800-9300)도 무료번호(1422-28)와 병행하여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조치는 "번호가 10자리인 기존 수신자부담 무료 대표번호 '080'계열보다 외우기 쉬운 장점이 있어 고객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6자리 무료번호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심덕보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두들 힘든 시기이지만 이번 공단의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전국 최초 6자리 무료전화 개설이 동행콜 이용을 원하는 교통약자들에게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혁신 서비스로 고객 중심 경영을 선도해 나가는 사랑받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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