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점 10년을 맞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이 전층 재단장 작업을 본격화한다. 대구경북 지역의 '랜드마크'로 입지를 굳히고 연간 거래액 2조원을 달성하기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포부다.
신세계백화점은 22일 대구점 7층 캐주얼·여성·잡화·슈즈 매장과 6층 스포츠 브랜드 개편을 시작으로 대규모 리뉴얼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7층은 ▷영 컨템포러리 카테고리 ▷란제리 카테고리 ▷슈즈·핸드백 카테고리 등으로 구성했다.
영 컨템포러리 카테고리는 '럭키슈에뜨' '베네통'과 'MLB' '폴로데님' 등 영 스트리트·캐주얼 패션 브랜드를 포함한다. '쿠에른' '킨' '르무통' 등 캐주얼 슈즈 브랜드가 신규 입점하며, '탠디' '금강' '루이까또즈' 등이 있는 슈즈·핸드백 카테고리도 새단장했다.
대구 신세계는 이번에 '영 액세서리 팝업스토어 존'을 별도로 구성해 매달 새로운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첫 행사로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그레이맨션'을 선보인다. 6층은 '지포어' '타이틀리스트' '캘러워이' 등 대표적 골프 브랜드와 '내셔널지오그래픽' '아크테릭스' '살로몬' 등 스포츠 브랜드로 재편했다.
이에 앞서 대구 신세계는 지난해 10월 백화점 7층에 '프리미엄 키즈 전문관'을 선보이며 공간 개편에 시동을 걸었다. 카드센터, 오락시설 등으로 활용하던 8, 9층 전환 작업도 추진해 왔다. 이어서 내년까지 전층에 대한 개편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점포 새단장을 거쳐 대구점을 이른바 '2조 클럽' 반열에 올린다는 목표다. 지난 2016년 12월 문을 연 대구 신세계는 이듬해인 2017년 대구 매출 1위 백화점 점포 자리를 차지했으며, 2021년 매출액이 1조원을 넘기며 '1조 클럽'에 진입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함께 영화관·아쿠아리움·테마파크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추고 복합쇼핑몰 형태로 운영한 것이 꾸준한 성장 요인으로 보인다"며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반영한 매장을 계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6, 7층 재개장 기념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명품·패션·잡화 카테고리 단일 브랜드에서 5대 제휴카드(삼성·씨티·신한·하나·BC바로)로 200만~1천만원 상당을 구매할 경우 7% 리워드(보상)를 증정한다. 이달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패션 카테고리에서 60만원 이상 구매 시 3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리워드 할인쿠폰을 백화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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