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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앞산 안일사 인근 '불'…"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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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분 만에 진화…임야 160여 ㎡가 소실

7일 오후 대구 대명동 앞산 안일사 인근 임야에서 발생한 불을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7일 오후 대구 대명동 앞산 안일사 인근 임야에서 발생한 불을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7일 오후 3시 48분쯤 대구 남구 대명동 앞산 안일사 인근 임야에서 화재가 발생해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임야 160여 ㎡가 소실됐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번 진화화는 헬기를 비롯해 소방인원 61명이 동원됐다. 남구청에서도 14명이 현장에 투입됐다. 이 과정에서 현장상황 파악을 위해 드론이 사용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잔불을 모두 정리한 뒤 어디서부터 불이 시작됐는지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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