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임수동에 위치한 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전창록·이하 진흥원)은 경북도 내 중소기업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경북의 대표 경제지원기관이다.
전창록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 등 경북도민들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초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게 최대 10억원 융자에 대한 이자 지원을 하면서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또 임직원들은 헌혈량이 부족한 상황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단체 헌혈을 했다.
설·추석 등 매 명절마다 구미 새마을중앙시장, 의성 안계시장, 문경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는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GEPA(경북경제진흥원)가 간다'를 실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임직원들은 기부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500만원을 대한적십자 경북지사에 기부한데 이어 지난 22일에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진흥원은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적극 동참했다. 지난해 4~6월 3개월간 진흥원 내 입주업체의 임대료 50%를 감면해 주었으며, 올해 역시 2~4월 3개월간 임대료를 50% 감면해 주기로 했다.
진흥원은 지난해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 ▷온라인 유통채널 확대 ▷온라인 판매 기획전(경북세일페스타) 등 코로나19 비대면 마케팅 지원을 통해 큰 성과를 냈다.
특히 지난해 5월부터 연말까지 쿠팡·위메프·티몬·공영쇼핑·우체국 등 국내 대형 쇼핑몰에 입점한 온라인 기획전 '경북세일페스타'를 통해 2천여억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이와 함께 매년 1조원이 넘는 정책자금을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것은 물론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일자리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경북에 지원하는 각종 정책자금은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700억원), 재해기업 긴급 경영안정자금(300억원), 중소기업 운전자금(1조194억원) 등 모두 1조1천294억원에 이른다.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은 "경북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각종 지원과 사회공헌을 꾸준히 전개해 위드 코로나 시대를 슬기롭게 대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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