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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전국 첫 ‘생활백신 자원봉사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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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인 66명 위촉, 방역취약시설 대상 방역지침 준수 등 홍보활동 -

생활백신 자원봉사단 발대식 모습. 울진군 제공
생활백신 자원봉사단 발대식 모습.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달 23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대응 '울진군 생활백신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자원봉사단원 66명을 위촉했다.

생활백신 자원봉사단은 지난 1월 26일부터 2주간 공개 모집 과정을 거쳐 위촉됐으며 1차적으로 7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이들 봉사단은 체육·종교·식품·공중위생시설 등 코로나19 취약시설 2천282곳을 대상으로 주 1, 2회 현장을 방문해 방역수칙과 지침 준수 안내 등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홍보·계도활동을 수행한다.

또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견뎌내고 있는 군민들의 애로 사항을 수렴, 행정에 전달하는 민·관 소통의 가교 역할도 하게 된다.

생활백신이란 의료적 백신과는 달리 일상생활 속 사업장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 등으로 코로나19를 사전예방하는 비의료적 생활방역 활동이며, 억제가 아닌 스스로 지켜내는 자율방역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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