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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LH대구경북지역본부 '안계공공임대주택' 건설 양해각서 체결

경북 의성군과 LH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북 의성군과 LH대구경북지역본부는 '안계공공임대주택'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과 LH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남진)는 23일 군청에서 '안계공공임대주택'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성군 민선 7기 역점사업인 '이웃사촌시범마을조성사업'과 '안계면도시재생뉴딜사업', 2020년 1월 경상북도와 LH가 체결한 '저출산·고령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경상북도·한국토지주택공사 상생 협력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안계공공임대주택은 안계면 용기리 일대 9천827㎡부지에 140가구(행복주택 98가구, 국민임대주택 42가구) 규모로 오는 9월 착공해 내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임대주택은 의성군 서부권역 주민, 청년, 신혼 부부 등에게 공급된다.

안계공공임대주택은 안계면 중심지에 위치해 ▷출산통합지원센터 ▷의성펫월드 ▷하나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안계초등학교 AI교실 ▷의료시설 ▷경북미래학교 ▷안계행복플랫폼 등 다양한 생활 여건을 갖추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거 복지가 중요하다"면서 "안계공공임대주택이 건설되면 의성군 서부권역 주민과 '이웃사촌 청년 시범마을' 사업으로 도시에서 유입된 청년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는 등 의성군의 인구 증가 정책에 적지 않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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