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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 금난새의 마티네 콘서트 오페라 '라 보엠'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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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의 명품 지휘와 해설, 호화 출연진이 선보이는 라 보엠

지난해 11월 진행한 금난새의 마티네 콘서트
지난해 11월 진행한 금난새의 마티네 콘서트 '라 트라비아타' 공연 모습.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금난새의 마티네 콘서트 '라 보엠'(이하 마티네 콘서트)이 5일(금) 오전 11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란 '오전 중'이란 뜻의 프랑스어로 보통 낮 시간에 열리는 공연을 의미한다.

푸치니의 '라 보엠'은 프랑스 작가 앙리 뮈르제의 소설 '보헤미안 삶의 장면들'을 기초로, 대본작가 루이지 일리카와 주세페 자코사가 공동으로 집필한 작품이다. 당시 젊은 예술가들의 선망의 도시였던 1830년대의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가난하지만 무엇에도 속박되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젊은 예술가들의 사랑을 다루고 있다. 작곡가 푸치니는 이 젊은 연인들의 이야기를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에 녹여냈다.

이번 마티네 콘서트는 금난새가 해설 및 지휘를 맡았으며 '그대의 찬 손', '내 이름은 미미', '오 사랑스런 아가씨', '무제타의 왈츠' 등 '라 보엠' 주요 아리아와 장면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음악은 디오오케스라가 연주한다. 출연진 또한 화려하다.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와 마리아 칼라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소프라노 서선영(미미 역), 전문 연주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이경진(무제타 역), 유럽과 아시아의 주요 오페라 무대를 장식한 테너 권재희(로돌프 역)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바리톤 서정혁(마르첼로 역) 등이 출연한다.

박인건 대구오페라하우스 대표는 "오페라하우스는 5월 첫 번째 금요일 오전에도 '금난새의 마티네 콘서트'를, 4월과 6월 첫 번째 금요일 저녁에는 '강석우의 보나세라 콘서트'를 기획해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시간대에 공연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식 홈페이지(www.daeguoperahouse.org)와 인터파크 홈페이지(ticketpark.com), 콜센터(1544-1555)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전석 2만원. 053)666-6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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