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국민의힘(부산 사상구) 의원의 아들 장용준(21·예명 노엘)씨가 폭행 논란에 휘말렸다.
26일 부산 부산진 경찰서에 따르면 장 씨는 이날 오전 1시쯤 부산진구 서면 일대에서 길을 걷다가 한 차량 사이드 미러에 부딪치며 A씨와 시비가 붙었다. 이 과정에서 서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부산진 경찰서 관계자는 "해당 시간에 112 신고가 접수돼 폭행사건을 수사 중인 것은 맞다"면서도 "수사 중인 사안이며, 누가 연루돼 있는 지 등 세부 내용에 대해선 알려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장 씨는 지난 2019년 9월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하는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준법 운전 강의 수강 40시간 명령 등을 선고받은 바 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