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사 출신인 이동훈 작가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조동화를 냈다. 96페이지 분량의 시조동화 '꿈'이다. 이야기로 시조의 가치를 이해하기 바라고 쓴 작품이다.
동화 속 주인공은 하늘나라 왕자 단단이다. 인간세계의 아름다움에 반해 지상으로 내려온 단단은 단소를 들고 갖가지 재주를 부린다. 단단은 지상에서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는 괴물 '코로나'를 만나고, 단소에서 나오는 시조로 코로나를 제압해나간다.
작가는 "시조를 익히면 문학을 놀이터로 삼아 삶의 감동을 기록해 자신을 긍정할 수 있다"며 "배움이란 무지의 어두운 동굴에 횃불을 밝히는 일"이라고 말한다.
동화가 끝난 뒤 20페이지에 걸쳐 시와 시조에 대한 개론을 곁들였다. 학습지도용으로 어울린다. 부록처럼 대한민국 '대표시조' 10편도 붙여뒀다. 147쪽.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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