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정신계승연대 대구경북본부는 29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체는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구성, 다가올 대선에서 김 의원의 지역 내 지지세력으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발기인 명단에는 정홍규 전 대구가톨릭대 사회적경제대학원장과 강민구 대구시의회 부의장, 이상호 전 열린우리당 대구시당 사무처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영대 노무현정신계승연대 대구경북본부 공동대표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한국 민주주의의 뿌리인 10·1사건, 2·28민주운동을 비롯해 혁신 정치의 심장부였던 대구경북에서 새로운 시대정신에 앞장서겠다"며 "시민 참여로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식(式) 정치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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