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도초등학교(교장 마예란) 교정에 최근 장미동산이 생겼다. 이곳 졸업생 모임인 서도총동창회(회장 이동복)가 지원해 만든 것이다.
서도총동창회는 창립 50주년 기념 행사로 교화인 장미 100포기를 모교에 기증했다. 교장과 총동창회장, 운영위원장, 학생회 임원 5명이 마사토를 깔고 나무 껍질을 섞으며 흙을 다진 뒤 장미를 심었다.
이 외에도 서도총동창회는 학교에 적지 않은 힘을 보태고 있다. 자체 서도장학회를 구성해 매년 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졸업 앨범 구입과 탁구부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동복 총동창회장은 "후배들이 즐겁게 생활하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장미동산에서 미래를 꿈꾸는, 건강한 후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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