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경북여성 구술생애사 채록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경북의 맛을 지켜온 여성'을 주제로 채록 대상자를 모집한다.
추천 대상은 전통 향토음식, 전통주, 종가음식, 사찰음식, 음식연구가를 비롯해 재래시장 상인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측은 "음식은 한 나라, 지역의 고유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하나의 문화다. 다양한 식재료, 맛과 멋을 내고 요리하는 방식, 영양과 건강에 대한 지혜, 예절, 식문화사라는 역사까지 포괄적으로 담고 있으며 여성들의 삶과 떼어놓을 수 없는 여성문화의 한 부분"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구술 참여를 희망하거나 관련 인물을 추천할 이들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054-650-7921)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경북여성 구술생애사는 일제강점기 위안부 피해자를 시작으로 독립운동가 후손, 새마을 여성리더, 파독간호사, 전통문화 전수자, 해녀와 어촌여성, 여성기업인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한 지역여성들의 역사와 삶의 경험을 조명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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