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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구시당, "대구시 상인연합회장 특혜 의혹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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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구시당이 대구시가 상인회관 건립을 추진하며 상인연합회장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매일신문 1일 자 9면)에 대해 "권력 카르텔이든, 부정 의혹이든 대구시가 사실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1일 촉구했다.

앞서 대구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대구지부(대구 민변)는 대구시가 상인회관 건립 과정에서 상인연합회장 소유의 건물을 매입한 뒤 다시 상인연합회에 민간 위탁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정의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대구시는 2015년 5월 27억여원의 상인회관 건립 예산을 확보했고, 대구 상인연합회장 등은 비슷한 시기에 건물과 토지를 사들였으며, 이를 대구시가 2016년 6월 17억여원을 들여 매입했다. 이후 대구시는 해당 건물을 리모델링, 수의계약으로 다시 상인연합회에 민간 위탁 운영을 맡겼다"며 "계약 과정에서 시의회도 전통시장진흥재단이 수탁자로 적절하다고 봤으나, 정작 선정된 건 상인연합회였다. 이 과정이 이상하다고 느끼는 게 과연 일부만의 생각인가"라고 했다.

정의당은 "당사자들과 모의해 진행하고 다른 선택지가 있음에도 특정인과 수의계약을 했다면 특혜행정이자 카르텔이고, 당사자인 특정인이 사들인 토지와 건물을 대구시가 다시 매입해 상인회관으로 조성했다면 부정행위"라며 "대구시민 누가 이를 정당하다고 생각하겠는가. 카르텔이든 부정 의혹이든 대구시는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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