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지난달 31일) 195명보다는 32명 적었으나, 지난달 26∼30일 동시간대에 117→138→101→134→159명이 나왔던 것보다는 많은 수치다.
이번 주(3월 28일부터)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와 검사 인원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일일 확진자 수는 3월 31일 199명에 이르러, 2월 16일 258명을 기록한 후 43일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서울의 하루 검사 인원은 지난달 28일 1만6천832명에서 갑절이 넘게 급격히 늘어 29∼31일에는 3만8천876→3만6천824→3만8천395명이었다. 이 기간 평균 확진율(당일 확진자 수 나누기 전날 검사 인원)은 0.5%→0.9%→0.4%→0.5%였다.
최근 보름간(3월 17∼31일)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3만1천254명이 검사를 받았고 일평균 확진자는 132명, 평균 확진율은 0.4% 수준이었다.
1일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3만2천396명이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2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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