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0만9천55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677명)보다는 63명 줄었지만, 사흘째 600명대를 이어갔다. 검사 건수가 줄어든 주말에도 확진자 규모는 여전히 수백명대를 기록했다.
사흘 연속 600명대 기록은 '3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지난 1월 8∼10일(674명→641명→657명)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94명, 해외유입이 2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11명, 경기 182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409명으로 66.61%를 차지했다.
다른 지역은 ▷대구 6 ▷경북 12 ▷부산 44 ▷광주 0 ▷대전 7 ▷울산 10 ▷세종 1 ▷강원 5 ▷충북 10 ▷충남 22 ▷전북 40 ▷전남 6 ▷경남 15 ▷제주 7명 등이다.
이달 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73명→477명→668명→700명→671명→677명→614명이다. 이 기간 400명대가 2번, 600명대가 4번, 700명대가 1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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