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의 브랜드 쌀 '고령옥미'가 올해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에 선정됐다.
우수브랜드는 지난해 브랜드 쌀 매출 실적이 20억 원 이상인 경영체의 추천을 받아 품질과 품종, 혼합 비율 등 점수를 합산, 고득점 순으로 결정됐다. 지난해 고령옥미 재배면적은 514㏊, 349농가이다.
'고령옥미'는 가야산에서 발원하는 소가천의 맑은 물과 토질을 바탕으로 3㏊ 이상의 집단 농경지와 1모작지를 대상으로 단지화한 것이 우수브랜드쌀 선정의 비결로 꼽힌다.
특히 병해충 방제는 무인헬기를 이용해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수매 때는 DNA검사를 실시해 이품종 혼입을 막고 이품종 혼입률이 20%가 넘으면 3년간 고령옥미 계약재배를 제한하는 등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박현수 고령군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 고령군과 고령옥미 생산농가, 판매업체인 고령RPC에서는 생명산업인 식량산업 발전에 정직한 땀방울을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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