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검찰, '임금체불' 월향 이여영에 징역 6월 구형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016년 1월 YTN에 출연한 이여영 대표. YTN 갈무리
2016년 1월 YTN에 출연한 이여영 대표. YTN 갈무리

검찰이 임금 체불 혐의를 받고 있는 '월향' 대표 이여영(40) 씨에게 징역 6월을 구형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9부는 15일 임금 체불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여영 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다. 검사는 "피해자 일부와만 합의가 이뤄졌다. 합의가 이뤄진 부분에 대해선 무죄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선 징역 6월을 선고해 달라"고 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씨는 근로자 8명의 급여 약 4천여만 원과 근로자 5명의 퇴직금 약 1천800만 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지난달 열린 공판에서 "피해자와 모두 합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지만 피해자 전체와 합의에 실패했다고 드러났다. 선고는 5월 27일 내려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여영 씨는 직원 61명의 임금 2억8천만 원과 직원 8명의 퇴직금 1억8천만 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아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이여영 씨는 직원 임금 관련 이미 한 차례 징역형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서울서부지법은 지난달 이 씨에 대해 직원의 4대 보험료 약 1억7457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 씨는 일부 직원의 급여명세서에는 보험료가 공제된 것으로 표기한 뒤 실제 이를 납부를 하지 않아 퇴직 직원이 실업 급여를 받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한 혐의 등을 받아 재판에 넘겨졌다.

고용노동부에 진정된 월향의 임금 체불액은 지난해 11월 기준 13억 원이 넘는다. 월향 모든 지점은 지난달 말로 모두 문을 닫았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오는 23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의원 모임인 '공취모'가 출범하는 가운데, 민주당 내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1...
대구에서는 자산·소득 양극화에 따라 소비가 초저가와 초고가 제품으로 양분되는 흐름이 뚜렷해지며, '다이소'가 매장 수를 늘리고 성장세를 보이...
서울행정법원은 학부모 A씨가 초등학생 자녀의 수행평가에 이의를 제기하며 교사에게 인신공격적 표현을 사용한 행위가 교육활동 침해에 해당한다고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