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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온 황사 주말까지 전국 덮쳐, 환경부 위기경보 "외출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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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황사가 대구경북 지역을 덮친 지난달 29일 앞산 충혼탑에서 바라본 도심 하늘이 뿌옇게 변해 대구의 랜드마크인 83타워가 흐릿하게 보이고 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대구의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 농도는 1천115㎍/㎥나 됐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중국발 황사가 대구경북 지역을 덮친 지난달 29일 앞산 충혼탑에서 바라본 도심 하늘이 뿌옇게 변해 대구의 랜드마크인 83타워가 흐릿하게 보이고 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대구의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 농도는 1천115㎍/㎥나 됐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환경부는 16일부터 황사가 유입돼 전국 17개 시도에 오후 5시부로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황사는 14일부터 몽골 고원 등에서 발원했으며, 북서 기류를 통해 이날부터 서해 도서를 시작으로 전국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7일 전국에서 일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150㎍/㎥를 넘는 '매우 나쁨' 수준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다.

환경부는 황사 유입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노약자 등 취약계층은 실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환경부는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 상황반을 구성해 관계 기관과 해당 지자체에 상황을 전파하고 '황사 대응 매뉴얼'에 따라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대구 도심을 뒤덮은 황사,미세먼지
대구 도심을 뒤덮은 황사,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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