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만의 행복(회장 이기환 거한건설 대표)은 7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대구시 서구 칠성동, 비산 4·5동, 평리2·5동 지역내 소외 계층 100가구에 라면, 참치캔, 김, 계란,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바구니(500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
배부 행사는 코로나19 안전예방 수칙에 따라 지역 주민센터를 찾아 담당자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 속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드리고 어버이의 은혜를 지역사회가 함께 보답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2006년 창립해 15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일만의 행복' 회원들은 매달 1만원씩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모인 후원금으로는 결식아동 급식비와 영세 가정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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