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시민행복나눔콘서트'가 13일(목) 오후 7시 30분 아양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시립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세 가지 테마의 무대를 선보인다. 첫 번째는 봄과 꽃을 주제로 한 무대로 '꽂 구름 속에', '부끄러움', '나하나 꽃피어' 등을 들려준다. '고향의 봄' 곡 중 솔로는 소프라노 김수정, 전성해가 부른다.
두 번째 무대는 마스카니 오페라 '카발레리라 루스티카나' 중 '오렌지나무는 향기를 내고', '하늘의 여왕이여, 기뻐하라', '축배의 노래' 등 4곡을 연주한다. 곡 중 솔로는 메조소프라노 김자영, 메조소프라노 고유미, 테너 조규석이 맡는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대중가요 무대가 펼쳐진다. 고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비롯해 김트리오의 '연안부두', 한명숙의 '노란셔츠의 사나이', 신문희의 '아름다운 나라' 등을 노래한다. 053)230-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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