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12일 군청에서 김주수 군수와 ㈜삼성화이바 진영숙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이전 및 제조 라인 증설에 관한 투자 협정을 체결했다.
㈜삼성화이바는 현재 경상남도 창녕군에 본사를 두고 함안군에 2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자동차 내장재, 카펫 등의 원료를 생산해 국내 및 해외 자동차 생산 업체로 공급하는 우량 기업이다.
㈜삼성화이바는 이번 협약을 통해 봉양농공단지에 입주할 예정이며, 내년 4월까지 74억원을 투자해 본사와 2공장 설비 이전 및 신규 제조 라인을 증설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25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득 증진에 적잖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통합신공항 유치로 많은 기업들이 의성군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이번 ㈜삼성화이바와의 MOU를 시작으로 유망 제조업 분야의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의성군 미래 먹거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