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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주관 신공항협의체, 27일 킥오프 회의 열고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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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대구시청서 사전 실무회의도 개최

사진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부지인 군위군 소보면 내의리와 의성군 비안면 도암리 일대 모습. 매일신문 DB
사진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부지인 군위군 소보면 내의리와 의성군 비안면 도암리 일대 모습. 매일신문 DB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대구경북 신공항 이전협의체(이하 신공항협의체)가 27일 킥오프(kick-off) 회의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신공항협의체에는 국토부(2명), 국방부, 대구시, 경북도,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공항공사 관계자 등 7명(과장급)이 참여한다. 앞으로 한 달 주기로 회의가 열려 기관별 의견 교환과 현안 조율 등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애초 신공항협의체 출범은 다음 달쯤 예상됐으나, 국토부가 전격적으로 이달 말 킥오프 회의 개최를 확정하며 빨라졌다.

협의체는 국토부가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하는 '대구공항 민간공항 이전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의 하나로 마련됐다. 제대로 된 사전타당성 검토를 위해서는 군공항 이전 등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 전반을 함께 살펴야 하기 때문이다.

대구시가 진행 중인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의 상충을 막기 위해서도 협의체 운영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앞서 21일 대구시청에서는 신공항협의체 사전 실무회의도 개최돼 향후 협의체 안건 확정을 위한 기관별 의견을 수렴했다. 27일 회의에서는 접수된 의견을 추려 협의체의 업무 범위 확정을 위한 윤곽 그리기 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2차 국가기간교통망계획에 통합신공항이 빠질 수 있다는 일부 우려(매일신문 22일 자 1면)에 대해 경북도는 "최종 고시문에 문제없이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21일 열린 한국교통연구원의 관련 공청회 자료에서 '신공항' 항목에는 빠졌지만 '도심 내 공항 이전' 항목에 포함됐다는 것이다. 당시 발표를 맡은 김찬성 선임연구위원은 도심 내 공항 이전 항목을 설명하며 대구 및 광주공항 이전을 거론했다는 것이 경북도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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