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무용단의 김성용 예술감독이 안무한 '월훈'(月暈)과 이준욱 트레이너의 작품 '샷'(SHOT)'이 제40회 국제현대무용제 '모다페'(MODAFE)의 'Center stage of Korea' 에 초청돼 30일(일) 국립극장 무대에 오른다.
'Center stage of Korea'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공립 무용단체가 참여해 장르를 넘어 자신의 대표적인 현대무용 작품들을 선보이는 무대로 대구시립무용단 외 국립현대무용단, 국립무용단, 국립발레단 등이 초청받았다.

'월훈'과 '샷'은 지난 4월 대구시립무용단 창단 40주년 기념 페스티벌에서 첫선을 보인 작품이다. '월훈'은 달, 생명, 생각의 흐름을 움직임으로 체화시켜 담아낸 작품이다. '샷'은 인큐베이팅 되어지는 인간, 자연을 인공적으로 만들어내는 계획도시, 다양한 조건에 배양돼 재배된 생물 등에 대해 고민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국제현대무용제 '모다페 2021'은 '현대 무용의 모든 것, 모다페'(All About Contemporary Dance. This is, MODAFE!)란 주제로 다음 달 13일(일)까지 서울 아르코예술극장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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