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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원태인, 또 7승 '악몽'…1회부터 만루포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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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에도 6승에서 좌절…리그 중후반 체력 떨어진 영향
시작부터 구위 흔들리며 난조…장타 뽑은 NC 타선에 집중 타격, 3대6으로 져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에서 삼성 선발 원태인이 상대 번트 타구를 잡지 못하고 놓치는 실책 플레이가 나왔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에서 삼성 선발 원태인이 상대 번트 타구를 잡지 못하고 놓치는 실책 플레이가 나왔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라이온즈 원태인의 올 시즌 다승을 향한 걸음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지난해도 시즌 초반 6승을 달렸던 원태인은 이후 리그 중·후반 체력이 떨어지면서 내리 8연패를 한 바 있다. 올해도 평균자책점 1점대까지 찍으면서 6승까지 치고 올라오며 승승장구했지만 최근 선발 두 경기에서 대량 실점으로 부진하고 있다.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 경기에서 삼성 선발 마운드에 오른 원태인은 5.1이닝 10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5자책)으로 고개를 숙였다.

상승세를 타던 원태인은 지난 19일 대구 키움전에서 키움 포수 박동원에게만 3연타석 홈런을 허용하는 등 5⅔이닝을 던지면서 7실점으로 주춤했다. 이날 경기는 원태인이 지난해 세운 6승 기록을 넘어 다승 투수로 나가기 위한 첫 관문이자 지난 경기의 부진을 씻어낼 기회였지만 아쉽게 살리지 못했다.

1회부터 원태인은 구위가 흔들리며 힘겨운 경기를 이어갔다. NC 타자들이 원태인의 구질 파악을 완벽히 한 듯 계속 장타를 뽑아냈다.

원태인은 선두타자에게 2루타를 내주고 긴장한 듯 평범한 보내기 번트를 처리하지 못하는 실책성 플레이가 나왔다. 이어 볼넷까지 내주면서 무사 주자 만루의 위기에 몰렸고 결국 양의지에게 만루홈런을 맞고 말았다. 지난달 29일 대구 삼성전에서 리그 역대 포수 최초로 사이클링 히트를 쳐낸 양의지는 또 삼성을 상대로 8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세웠다.

한편, 삼성은 호세 피렐라와 구자욱의 센스있는 주루플레이로 NC를 뒤쫓아갔지만 점수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3대6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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