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백화점이 동성로 소재 본점 고별전을 6월 한 달간 진행한다. 관련 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사은행사가 마련됐다.
대구백화점은 오랜시간 지역민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본점의 역사를 담은 전시회와 사은행사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대구백화점은 7월 1일자로 대백 동성로 본점의 영업을 잠정 중단한다고 지난 3월 공시했다.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의 영업은 계속 정상적으로 이어간다.
대구백화점 본점 1층에는 특설 전시장을 마련해 '추억 소환, 대백 77년 발자취 전시회'를 연다. 대구백화점 본점의 연혁과 사진물을 전시하며 대구백화점 사보, 직원 유니폼 등 본점의 기록물을 한 곳에 모았다. 1979년 지역 최초이자 전국 네 번째로 시행된 신용판매 제도 도입 당시의 신용카드도 전시한다.
'대백을 그리다. 컬러링 엽서 이벤트'도 연다. 본점을 스케치한 엽서를 무료로 나눠주고 채색을 입혀 제시한 고객애게 식품구매권을 증정한다. 컬러링 엽서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브랜드와 협업한 특가 이벤트 상품도 마련했다. 화장품 편집숍 코스메피아에서는 전품목 50% 할인행사를 열고 엘리자베스아덴, 양키캔들은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스포츠·아웃도어·골프 품목 창고대개방전을 비롯해 피에르가르뎅 핸드백 1·2·3만원, 오브엠 숙녀화 3만9천원 균일가전, 테팔 창고개방전, 홈웍스 등 인테리어 진열상품 특별 할인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본점 단독으로 비씨카드 결제시 10% 대백상품권 증정 행사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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